<스키> 한국 크로스컨트리 ‘여왕’ 이채원 선수, 다음목표는 평창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 선수 [사진출처=이채원 선수sns]
한국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개척자이자 남녀 통틀어 정상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선수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솔트레이크시티(2002)부터 소치(2014)까지 모두 4번의 올림픽을 치러온 베테랑 이채원 선수가 그 주인공. 이채원 선수가 한국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일인자로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전국동계체전에서 차지한 금메달만 61개, 이 개수는 크로스컨트리를 넘어 체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이다. 이채원 선수가 아직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해당 기록은 아직 경신될 여지가 충분하다. 이제 이채원 선수의 목표는 평창올림픽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해 오던 이채원 선수는 조금씩 그 차이를 좁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채원 선수가 지난 9월 1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전지훈련 시합에서 거둔 성과는 뜻깊다.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선수들과 치른 뉴질랜드 전지훈련 시합에서 이채원 선수는 프리 시합 2위를 차지했다. 이채원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이전 2017년 2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 2016-09-22 16:2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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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국가대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