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카페 밖에서 커피를 먹으면 몸에 좋은 이유 3가지
커피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예방(알츠하이머 저널, 2012.6.5)에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고(사이언스지, 2013.3) 당뇨병과 간암예방(임상위장병학과 간장학,2013.10.22)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커피는 성인 여성의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0% 이상 낮다고(미국 심장학회 학술지中) 밝혀졌는데요. 이렇게 다양하고 이로운 효능을 지닌 커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마시는 것도 좋지만 밖에서 먹으면 더욱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
한가지 집고 넘어갈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커피의 놀라운 효능들이 카페인의 효능인지 아니면 커피에 함유된 다른 다양한 산화방지제 덕분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카페인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시는 편이 훨씬 건강상 이득인데요.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경우 산화방지제 함량이 15% 이상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커피의 많은 이로운 효능들에 카페인이 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셈이지요! |
이렇게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카페인이지만, 운동 전에 섭취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전 140mg~400mg 사이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속도와 지구력 향상이 그 효능인데요. 근육에 직접 작용해 근육반응을 빠르게 만들어 주고, 신체를 활성화시켜 좀더 빨리 몸이 격한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해당 연구에서 참가한 실험군은 실제 140~400mg보다 카페인을 추가로 더 섭취해야 했습니다. 실험군은 카페인을 커피나 스포츠음료의 형태로 복용하였는데, 커피에 함유된 다른 화학성분과 스포츠음료에 들어간 설탕이 카페인 대사를 방해해 실제 필요한 양보다 많은 카페인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
또 카페인은 운동 후 신체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조금 뜻밖이지만, 실험결과 고강도 운동 후 커피와 탄수화물을 함께 복용하면 ‘글리코겐’ 저장률이 기존보다 60%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철새들이 수천km를 쉬지 않고 날아가는 비결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옥타코사놀’도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 둘 다 섭취한 탄수화물이 지방 대신 글리코겐으로 흡수되도록 유도해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에게도 유용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옥타미녹스 였습니다 😉
[ 2016-09-20 16:26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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