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드는 3가지 꿀팁
입추가 지났지만, 한낮의 날씨는 아직 뜨겁고 밤공기도 뜨뜻미지근! 여름철 가장 괴로운 것은 역시 열대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몇 가지만 주의하면 조금 더워도 시원한 꿀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
여름이면 이열치열로 일부러 뜨거운 음식을 먹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몸을 차갑게 만들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탈진이나 심하면 열사병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틈틈이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샤워를 통해 몸의 온도를 낮추는 편이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
여름철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체력과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스태미나 음식을 섭취하는 보양 문화가 발달한 것도 이런 이유 덕분인데요. 영양 보충이 어렵지 않은 현대에도 여름철 체력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소화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열량은 탄수화물의 약 6배 가까이 됩니다. 단백질 섭취 자체도 체온을 다소 올리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고기 섭취는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이때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따라서 단백질 대신 아미노산을 먹으면 에너지 보충도 하고 숙면에 적당한 체온을 유지하기에도 좋습니다. |
여름철에도 숙면을 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에 피로물질을 쌓아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걷기, 스트레칭, 자전거, 가벼운 달리기 등 저강도 운동을 한 시간 정도 유지하면 확실한 숙면을 보장한다고 합니다.합니다. 여름철에 고강도 운동은 심장과 몸에 부담을 주고 체온을 올려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
[ 2016-08-09 17:09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