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국선수 최다승에 한발짝, 통산 21승 달성 안선주 프로
▲2015년 JLPGA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우승당시 안선주 프로(우)와 남편 김성호 프로(좌)[사진출처=JLPGA 홈페이지]
JLPGA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의 디펜딩 챔피언인 안선주 프로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선주 프로가 JLPGA투어에서 올린 우승은 통산 21승에 달한다.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였던 안선주 프로는 마지막 날 버디만 5개를 성공시키며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은 안선주 프로에게도 여러모로 뜻깊다. 올시즌 첫 우승임과 동시에 지난 후지 산케이 레이디스 이후 겪은 슬럼프 극복을 뜻하기 때문이다.
안선주 프로는 “US여자오픈 강풍 속에서 경기한 것이 이번 우승에 도움이 됐다. 좋아하는 대회와 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선주 프로는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인 23승까지 한 발짝 크게 다가섰다. 남은 올 시즌 동안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안선주 프로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2016-07-25 14:39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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