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폴란드 그랑프리, 여자경륜 금메달 이혜진 선수
▲(가운데) 폴란드 그랑프리 여자 경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혜진 선수[사진출처=대한사이클연맹]
7월 1일 폴란드에서 3일 동안 진행된 폴란드 그랑프리(Grand Prix of Poland)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도착했다. 현지시간 기준 2일, 여자 경륜 경기에서 한국 여자 경륜의 간판 이혜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폴란드 그랑프리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서 1등급으로 분류하는 트랙 대회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 이혜진 선수는 해당 대회에서 각각 벨기에, 네덜란드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강동진·임채빈·손제용 선수로 구성된 한국 팀이 첫날 남자 단체스프린트에서 44.36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진 선수는 지난 6월에 마무리된 투르 드 코리아를 끝으로 확정된 리우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목록에 여자 단거리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이클 국가대표는 이혜진 선수를 비롯해 각각 남자 단거리에 손제용·강동진·임채빈 선수, 남자 중장거리(옴니엄)에 박상훈 선수, 여자 도로에 나아름 선수, 남자 도로에 김옥철·서준용 선수다. 연일 좋은 소식을 보내주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의 기세가 올림픽에서도 이어나가길, 그리고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이혜진·임채빈·강동진·박상훈 선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7-15 14:53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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