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리우 패럴림픽 준비, “벨기에”로 간 장애인 사이클 한국대표팀
지난 5월 17일 벨기에에서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주관하는 장애인사이클 도로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17일부터 22일에 걸쳐 진행된 해당 대회에는 세계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해 도로 위를 달렸다. 리우 패럴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인 장애인 사이클 한국 국가대표 팀도 해당 대회에 참여해 기량점검에 나섰다. |
지난 4월 2016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마무리한 장애인사이클 팀은 9월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이천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1개로 종합 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이 참가하는 종목은 보치아, 사격,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페니스, 펜싱, 그리고 사이클 등으로 총 206명이 참가한다. |
장애인사이클 대회에서 나누는 세부종목은 일반 대회보다 세분화 되어 있다. 패럴림픽 기준 사이클 세부종목은 모두 30개로 여기서 장애유형과 등급에 따라 더욱 세부적으로 나뉜다. 패럴림픽 사이클의 경우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청각장애, 정신지체, 시각장애로 나누며 이로인해 세부종목만 모두 138개다. |
리우 패럴림픽은 리우 올림픽이 종료된 9월 7일부터 시작한다. 사이클 트랙 종목은 9월 8일, 도로 사이클 종목은 14일부터 시작된다.
두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 패럴림픽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 뜨거워지는 장애인 사이클 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2016-07-06 16:3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