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마추어 퀸, 17세 골퍼의 LPGA 메이저대회 도전기
▲KLPGA 국내개막전 롯데마트 오픈에서 최혜진 선수[사진출처=KLPGA]
지난 16일 US여자오픈 골프대회 한국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었다. 36개 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은 1, 2위에게 본선 출전권을 부여, 3,4위 선수에게는 대기 순번을 부여해 결원이 생기면 출전할 수 있게 된다. 7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은 나바스코선수권대회, 전영여자오픈골스선수권대회, LPGA선수권대회에 함께 LPGA 4대 메이저투어로 꼽히는 대회다.
최혜진 선수는 실력 있는 프로골퍼들이 다수 참여한 US여자오픈 예선전을 아마추어 신분으로 돌파했다. 최혜진 선수는 ‘아마추어 퀸’이라는 별명답게 이견 없이 국내 아마추어 선수 최강자다. 이미 예전부터 프로골프투어에서 두각을 보인 바가 있다. 최혜진 선수는 올해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에서 세계랭킹 리디아 고 프로에 이어 대회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KLPGA 코리안투어 국내개막전에서도 4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을 노리며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으나 아쉽게 4위에 머무른 전적도 있다.
최혜진 선수는 지난 11일 KLPGA 롯데칸타타오픈 예선전을 통과하며 7월 열리는 US여자오픈 이전 6월 3일 롯데 칸타타오픈에 출전하게 된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최혜진 선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5-18 14:55 help@octaminox.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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