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낮잠이 필요한 직장인 이라면, “커피낮잠”을 주목
잠은 밤에만 자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왜 3시 즈음에 우리는 졸림을 느끼는 걸까요? 이쯤 되면 사람은 원래 낮잠을 자야 하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낮잠은 많은 이득을 제공합니다.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직장인이 낮잠을 자야 하는 이유 대표적인 낮잠의 장점은 네 가지입니다. 첫 번째, 낮잠은 단기기억을 정리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시켜줍니다. 두 번째, 휴식을 취한 뇌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즉,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업무능률이 오르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죠! 세 번째, 창조력을 높여줍니다. 네 번째, 낮잠은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크게 낮춰줍니다.
이렇듯 점심시간에 짧게 가지는 낮잠은 생산성과 학습·업무 능률을 높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낮잠을 사랑한 위인들 역사에 놀라운 족적을 남긴 위인들은 낮잠을 사랑했습니다. 과학자, 군인, 정치가, 예술가까지. 모두 입을 모아 낮잠은 일의 능률과 창조성을 향상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인슈타인은 천재성 만큼이나 잠꾸러기로 유명했는데, 낮잠이 자신을 창의적으로 만들어준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또 역사상 가장 많은 발명을 한 것으로 알려진 토머스 에디슨은 낮잠만 잔다면 하루에 4시간만 자도 된다며 낮잠의 효율성을 강조하곤 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술가이자 발명가가 아닐까 싶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나리자”나 “최후의 만찬”을 그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낮잠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명 총리로 꼽히는 윈스턴 처칠 또한 낮잠이 업무의 질을 높여준다고 말했지요! 20세기 미술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남겼다고 평가받는 초현실주의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는 자신이 그림으로 표현한 꿈속 세계는 모두 낮잠을 자며 꾼 꿈이라고 고백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낮잠, ‘짧고 굵게’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카페인이 잠을 방해한다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카페인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복용은 잠을 방해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낮잠’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 일본의 한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하고 낮잠을 자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일명 ‘커피 낮잠’. 낮잠을 자기 직전 200m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을 자는 동안 두뇌활동이 더욱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뇌에 쌓이는 피로물질 ‘아데노신’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낮잠을 자는 동안 제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짧은 낮잠으로 더욱 상쾌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커피 낮잠의 효과는 영국의 러프버러대학 수면연구센터에서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제 낮잠을 자기 전 커피 한 잔 하는 것은 어떨까요?
[ 2016-02-05 12:02 help@octamino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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