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래없는 열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646명 참가, 한국은 107명
▲이준석 프로가 말하는 여행 시 없어선 안될 물건들[사진출처=이준석 프로 페이스북]
지난 16일 2016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본선이 유래없는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응시자는 646명으로 1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가 몰린 이유로 최근 유러피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 개최 대회가 늘어난 점이 꼽히고 있다. 합병 논의가 진행되며 상위 투어로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이다. 올해 퀄리파잉 스쿨에는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번, 미국의 폴 해리스, 호주의 대널 탄 등의 경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 퀄리파잉 스쿨에는 42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107명으로 가장 많은 응시자를 냈다. KPGA 투어에서 뛰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참가한 셈이다. 한국을 이어 태국이 84명으로 응시자 수 2위를 차지했고 미국 77명, 일본 71명, 호주 61명, 잉글랜드 38명 인도 31명, 대만 19명 순이다.
107명 중 시드권을 획득한 선수는 장이근, 최승현, 홍순상 프로 단 3명이다. 퀄리파잉 스쿨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프로도 시드권을 획득했다.
올해 아시안투어에는 3시즌 상금왕을 지낸 태국의 자이디, 2013년 상금왕인 키라덱 아피반랏, 2015년 상금왕인 인도의 아니르반 라히리,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2015년 JGTO 상금왕 김경태 프로가 참가한다.
아시안투어는 2016년 상반기에 9개 대회 일정이 잡혀있다. 아시안투어는 세계랭킹을 산정하는 평점에도 적지 않게 반영된다.
[ 2016-01-19 5:08 help@octaminox.com ] |
▲컬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결과 및 성적 [자료출처=아시안투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