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미녹스〉크리스마스 대비 옥타미녹스 모르모트 일지
2015년 12월 10일 오후 7시경, 한 가지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유리잔을 부딪힐 커플을 위해, 연말 술자리에 고통받는 여러분을 위해서! 옥타미녹스가 지금까지 연말시리즈 로 알려드린 여러가지 노하우를 저희 몸으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
독일산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와인, 그리고 화이트와인을 준비! 와인의 도수는 12도, 아주 순한 소주 정도의 도수입니다. |
그리고 안주는 소제지와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알려드렸던 것처럼 와인은 ‘알칼리성’ 술! 치즈보단 산성인 고기안주와 궁합이 좋은 술이지요. 그래서 안주도 소세지 그룹, 치즈그룹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주황색이 섞인 것이 치즈, 이쑤시개가 꽃히지 않은 뒷쪽이 소세지입니다 😀 |
자, 이제 먹을준비실험준비가 완료됐습니다. |
1차 난관, 코르크마개가_빠지지_않음.gif |
도움!
시도 끝에 깔끔하게 빠진 코르크마개입니다. 마개를 열자마자 훅 맡아지는 로제와인의 향기..! |
<쪼르륵 쪼르륵>
<마시고>
<또 마시고, 이어지는 건배! tip. 자주 건배를 하면 알코올이 호흡으로 빠져나간다!>
이렇게 로제와인이 끝났습니다. 슬슬 옥타미녹스를 먹지 않은 사람들의 볼이 달아올라갔는데요. 확실히 알코올 해독 성분을 미리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에 차이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물론 개인의 주량과 기본적인 알코올 분해능력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정확하진 않다는 점 유념해주세요
언뜻 두 병이 모두 빈병같지만, 왼쪽은 아직 화이트 와인으로 가득차있습니다. 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젤 화이트와인, 저희가 한번 먹어실험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두 병의 크리스마스 와인을 비우고 난 뒤, 다음날 아침 옥타미녹스를 먹은 그룹과, 먹지 않은 그룹의 숙취 정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데로 |
여러분 모두 미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