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분크림을 바르면 얼굴에 생기는 일
◇수분크림은 정말 ‘수분’을 공급해줄까?
우리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수분크림을 바릅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다수 ‘수분크림’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드는 수분크림, 과연 정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물론 건조한 피부에 수분크림은 적절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수분크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수분을 보호해 주는’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지만 큰 이 차이가 수분크림을 사용 시 많은 문제를 불러오곤 합니다. 피부를 가꾸기 위해 바른 수분크림이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소한 오해 덕분인데요. 수분크림을 잘못 사용하면 얼굴에 생기는 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당신이 건성피부가 아닐 경우 생기는 일
만약 자신의 피부가 건성이라면 수분크림은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건성피부에겐 수분만큼 유분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수분크림은 유분을 보충해 주어 피부에 본래 남아있는 수분이 사라지지 않게 막아줍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분크림 중에는 ‘지성피부용’으로 유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일 자체’만 들어가지 않았을 뿐, 오일에서 추출한 성분이 다량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자신이 지성피부라면 ‘수분크림’보단 ‘수분 에센스’혹은 ‘수분로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보습제를 고르는 편이 현명하답니다.
참고로, 수분크림의 청량감을 만들어내는 알코올은 사람에 따라 피부 자극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만약 수분크림을 발랐는데 피부가 따갑다면 수분크림에 ‘실리콘’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에도 수분크림보단‘수분 오일’을 바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 된답니다. |
◇층층이 쌓이는 각질
건성피부라고 무조건 수분크림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는 피부의 건조함이 ‘쌓인 각질’로 인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땅기는 느낌에 수분크림을 발랐는데, 별다른 효과를 못 느낀다면 피부에 쌓인 각질층이 두터워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수분크림의 들어있는 유분은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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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할 땐 수분크림보단 로션이 좋다.
화장은 두꺼울수록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나 여드름을 불러오고, 이렇게 멀리 가지 않더라도 당장에 얼굴빛이 칙칙해지기 쉽습니다.
화장을 할 때 수분크림을 빼더라도 비비크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되는데요. 여기에 수분크림을 바르면 화장은 금세 두꺼워집니다. 거기에 흔히 바르는 기초화장품에는 이미 유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유분이 과하게 공급됩니다.
따라서 화장을 하는 동안에는 수분크림보단 간단한 로션을 이용하는 편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점을 잘 지켰는데도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품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극적인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피부를 더 나빠지지 않게 현재 상태를 잘 유지하는데 그치기 때문인데요.
[ 2015-11-20 옥타미녹스 건강꿀팁 help@octaminox.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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