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연말 잦은 술자리가 가져오는 가장 큰 위험 3가지
크리스마스, 눈, 올 한해 이루지 못한 아쉬운 다짐 그리고 술자리까지. 연말에는 정말 많은 행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행사가 술자리라고 합니다.
평소보다 술자리 약속이 몰리는 연말에는 이로 인한 위험도 함께 증가합니다. 속 쓰림을 동반하는 역류성식도염은 이 중 가장 대중적인 ‘술병’인데요. 이는 과도한 음주가 ‘구토’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울렁이는 속은 조금 진정이 되지만, 식도가 위산에 사정없이 손상을 입은 것입니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는 이런 손상이 쌓여 역류성식도염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시작된 역류성식도염은걸릴수록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술과 음식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식도점막이 위산에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즐겁지만 위험하기도 한 연말 술자리, 또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
◇치아부터 간까지
많은 술자리를 가지다 보니 피로로 인해 양치를 하지 못하고 잠드는 경우도 많은데요. 여기서 발생하는 위험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기탈출 팁, 음주 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 ▶http://octaminox.com/archives/11659
술 문제에 간 건강이 빠질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술을 마셔도 알코올로 인해 축적된 지방을 사용하고, 간이 회복할 휴식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 술자리는 충분한 휴식기 없이 술자리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 이후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없던 지방간 진단을 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나 평소에 B형/C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주 적은 음주로도 간경변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술자리에서 빠질 수가 없어요
하지만 문제는 연말 술자리는 빠지기 힘든 자리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도 과음으로 인한 피해를 피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우선 안주는 ‘수분’이 많은 것을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염분’이 많은 국물 등은 피해야 합니다. 즉, 과일, 해조류, 콩류, 물을 자주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즐겁게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알코올의 양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면 다음날 숙취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는 사실.
술자리 다음날은 과일주스, 맵지 않은 복어, 콩나물, 미역국 등이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한 번 술자리를 가진 이후 3일 동안은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벌써 한 달이 조금 넘게 남은 2015년, 즐거움과 건강 모두 챙기는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5-11-19 옥타미녹스 건강꿀팁 help@octaminox.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