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뚱뚱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이_살을_전부_묻어버리고_싶다. jpg 여기저기서 한 움큼씩 잡히는 살들, 할 수만 있다면 필통 가격표 뜯어내듯 툭툭 빼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기에, 다이어트는 평생 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오늘은 통계적으로 비만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대상이 우리와 식생활이 많이 다른 서구권이라 실제론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최근 식성이 서구화된 우리나라 사정상 무시할 수만은 없는 통계 내용이니 참고가 될듯합니다.
과연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은 여기에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두근두근) |
◇식후_참회의_아메리카노. jpg 사진의 멜빵을 입은 남자의 눈빛이 마치, 식후 커피를 마시는 저를 보는 남자친구의 눈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쌉싸래한 커피의 맛은 배부르게 먹고 난 이후에 느끼해진 우리 입을 달래주는데, 그 덕분인지 너무 많이 먹었다고 느끼는 날엔 커피를 찾게 됩니다.
칼로리가 낮은 커피라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에 대한 압박감을 덜 받고 마시는 우리지만,진실은 그 반대
물론 시럽 X 휘핑크림 X 의 깔끔한 블랙커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거의 칼로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넣는 달달한 시럽은 상당한 고칼로리이며, 이는 블랙커피의 이미지로 인해 방심하고 있는 우리에게 상상 못할 고열량을 선물해줍니다. |
◇고기만_살찌는_건_아님. png 보통 고칼로리 음식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은 육류입니다. 하지만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치즈입니다. 특히 육류를 좋아하지 않아 언뜻 건강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대용량의 포화지방을 투척해주는 것이 이 치즈라고 합니다.
칼슘이 풍부해 뼈가 약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치즈에 다량 함유된 포화지방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흔히 먹는 체다 슬라이드 치즈 한 장의 칼로리는 무려 밥 한 공기의 1/4칼로리, 4장만 먹어도 한 끼 식사 칼로리가 되며 여기에 포화지방 36g은 덤 |
◇설탕과 지방의 하모니 달달한 간식거리의 가장 큰 함정은 바로 그 달달함 자체라고 합니다. 초콜렛 등의 간식에 포함된 당은 떨어진 혈당을 빠르게 올려주지만, 그만큼 빠르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급속히 혈당이 떨어지면, 우리는 다시 빠르게 당을 올려주는 달달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악순환에 빠지는 것입니다
특히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나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중독되기 쉽다는 사실. 하지만 이런 간식들은 대부분 지방과 설탕 덩어리로, 먹은 것에 비해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다이어트의 최대 복병 바로 과일주스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챙겨 먹으라 권장될 정도로 칼슘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그래서인지 ‘건강에 좋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물론 이는 맞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라는 것이 ‘살이 찌지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
‘건강에 좋다”식물성’ 두 가지가 합쳐서 우리를 방심시키는 과일은 그 달달함 만큼 상당히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여기에 먹기 좋게 갈아서 만든 과일주스나 스무디는 비만인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사랑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 있는 음식을 좋아한다고 모두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적당히’가 아닐까요?
[ 2015-11-09 옥타미녹스 건강꿀팁 help@octaminox.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