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지방을 태우는 카페인? 뜻밖의 효능들!
◇ 하루 권장량 400mg
많이 먹으면 독이 되지만,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는 성분들이 우리 주변엔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우리가 ‘약’으로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성분들도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성분 중 가장 많이 연구되고, 가장 많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성분이 ‘카페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무게에 따라 하루 권장량이 달라지는 카페인은 보통 평균적인 몸무게를 가진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 400mg 정도의 양이 권해집니다. 임산부나 여성의 경우엔 그보다 좀 더 낮은 300mg 정도입니다.
위의 권장량은 대략적인 평균치입니다. 카페인은 유제품의 유당과 같이 분해하는 능력이 유전되며, 이로 인해 체질에 따라 권장량에 한참 못 미치는 양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농도 카페인 함유 음료를 먹고도 별다른 효용을 못 느끼는 등 편차가 큰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보입니다.
그렇다면 권장량을 지켜 먹었을 때 카페인의 이로운 점은 무엇일까요? 많은 연구가 된 만큼 많은 효능이 알려졌지만, 그중 주목해볼 효능은 바로 지방 사용 효율을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
◇ 지방 사용 효율?
우리 몸은 단기간 활동에는 간에 저장해둔 탄수화물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활동이 장기화되면 꽁꽁 숨겨두었던 지방을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짧게 높은 강도의 부하를 주는 무산소 운동보다 길게 낮은 강도의 부하를 지속적으로 주는 유산소운동이 다이어트에 더욱 유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다고 우리 몸이 바로 지방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로 우리 몸이 지방을 사용하는 시간은 운동을 시작하고 30분에서 40분 정도가 흐른 뒤이며, 정기적으로 운동해 이 전환이 빨라진 사람도 10분 이상은 운동을 해야 지방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카페인은 이 전환을 굉장히 빠르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지구력 자체도 올려 준다는 사실! 운동에 돌입하기 전 우리가 가벼운 원두커피 한 잔을 즐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 다양한 섭취법
하지만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곤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카페인이 피부로 흡수된다는 것을 파악한 사람들에 의해 ‘카페인 비누’라는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아침 세수를 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위산이 약한 사람들은 다른 음식과 함께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카페인 부작용은 대부분 권장량보다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적당량을 건강한 방법으로 섭취하면 파킨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적정량 먹고 건강한 체질 만드시길 바랍니다
[ 2015-10-20 옥타미녹스 건강꿀팁 help@octaminox.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