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목적에 따른 단백질 보충제 먹는법
단백질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단백질 보충제에 관심이 갑니다. 조금더 효율 좋게 근육을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관심에서 찾아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가장 크게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먹는 단백질의 양이 근육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충분한 단백질 섭취 없이
운동을 하면 근육은 커녕 오히려 근손실이 일어나곤 하지만, 먹는 단백질의 양이 바로 근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흡수한 단백질이 어떻게 근육이 되느냐를 살펴보면
더욱 명확한데요.
근육에 버티기 힘든 부하가 걸리면 근조직이 찢어집니다. 이 찢어진 근육은 다시 재생되면서
기억해둔 부하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재생됩니다. 이렇게 찢어지기 전보다 더욱 크게 재생하면서
우리가 아는 근육이 만들어 지는 것인데요.
즉, 아무리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어도 우리 몸은 처음 받았던 몸의 부하를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재생합니다. 이 이상 단백질을 먹으면 근육이 아닌 잉여에너지원이 되어 우리 몸에 쌓이거나
의미없이 배출이 되고 맙니다.
운동 전 VS 운동 후
옥타미녹스의 주 성분인 아미노산이 단백질이 몸 속 대사과정을 거친 후 가공 된 형태이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문의를 종종 받곤 합니다. 섭취 시 운동 전에 먹는 것이 좋은지 후에 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을 말이지요
정답은 ‘목적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보통의 단백질 섭취제의 경우 이미 가공된 아미노산 성분
보단 흡수가 느려서 운동 전에 먹는 것은 조금 효율이 떨어지지만, 운동을 오래하고자 체력 보충을
하려면 운동 전에 미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단연 운동 후가 좋습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지속하는
동안은 근육 회복을 하지 않으며, 전에 먹은 단백질은 근육에 합성되기 전에 운동 시 에너지 원으로
소모될 가능성이 큽니다. 운동 후 30분 전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다양한 단백질의 종류
단백질은 똑같은 단백질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똑같은 탄수화물인 빵과
쌀이지만, 영양 면에서 쌀 쪽이 우위에 있듯 단백질도 좋은 단백질과 나쁜 단백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충제로 나오는 성분은 대체로 몸에 이로운 단백질 성분이라 이부분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한데요.
그럼 중요한 건 목적에 맞는 단백질이 무엇인가 찾는 것입니다. 종류에 따라 단백질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나 콜레스테롤이 섞인 보충제도 많은데, 이런 보충제는 근육과 체중을 함께 늘리는데
적합합니다. 하지만 살을 빼며 근육 라인을 만들고자 하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지요
2가지 이상
한 가지 성분으로 이뤄진 단백질 보충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영양분이 한 쪽으로
치우치면 몸에 이상이 생기 듯, 계획을 가지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운 분이라면 2가지 이상의
단백질이 혼합된 보충제를 찾아야 합니다. 몸에 흡수도 자연스럽게 훨씬 잘 되며 자칫 다른 성분이
결핍될 가능성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다다익선이 이번 만큼은 적용되지 않는 듯 한데요 본격적으로 근육을 만들고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권장되는 단백질 일일권장섭취량은 총 섭취량의 25%에서 30% 사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 이겠지요?
근육을 만들고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권장되는 단백질 일일권장섭취량은 총 섭취량의 25%에서 30% 사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