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열사병 대처법 피할 수 없는 더위 정복하기!

열사병 대처법 피할 수 없는 더위 정복하기!

안녕하세요! 옥뽕박사입니다. 비가 오니 덥고 + 눅눅하고 + 숨막히는기가막힌 삼박자가 갖추어져

밤마다 우리의 잠자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에어컨이라도 있으면 요금 폭탄을 각오하더라도 잠깐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선풍기 밖에 없다면..

안락했던 집은 빠져나갈 수 없는 한여름 사우나로 변모하곤 합니다. 집이 이렇게 눅눅하면

잠시 근처의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간다고 해도 눈물을 머금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사람은 정온동물이기 때문에 체온의 상승도 무시 못할 위험이 됩니다.

피부가 접히는 관절부위의 경우는 땀띠가 생겨나고, 더운 환경에서 격한 운동을 하면

근육 경련이나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심하면 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저혈압이 발생해

실신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겪고 피해야할 병이 있다면

바로 ‘열사병’이지요!

뜨거운 햇빛과 후덥지근할 날씨가 지속되면 열사병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더위로 인해 이런 체온 조절 능력을 잃게 되면

<일사병>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열은 37도에서 40도 가까이 올라가며

 이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열사병은 일시적으로 체온이 상승했다가 제대로 대처하면 진정되는 일사병과는 달리

아주 심각한 응급상황이며, 이 정도 가지 증상이 진행되면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열사병은 충분히 생명의 위혐이 되는 질병이기 때문인데요.만약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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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해당 질문에 대해 “주황색“항목에 해당되는 증상을 겪고 있다면 즉시 병원에 들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증상은 치료 없이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노란색”에 해당하는 증상은 치료 없이 개선 가능성이 있는 증상들이며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열사병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이송되기 전에 상황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응급처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일사병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요.

일단 햇빛이 없는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야 합니다.

가능한 옷을 벗겨낸 후 차가운 몰로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직접 뿌려주는 등

몸을 식혀줍니다. 아이스 팩 등을 겨드랑이나 목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에 놓아두면 좋습니다.

간혹 증상이 심각할 땐 호흡을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가까운 사람을 지목해

119를 부른 후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가장 주의할 사항은, 열사병 환자에게 어떤 “약”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때 먹은 약 때문에 신체 반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약 보다는 수분 섭취를 돕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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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열사병의 전 단계인 일사병의 증상을 보이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땀이 나고 어지러움과 두통을 느끼게 되면 ​하던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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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그늘에서 쉬는 것이 좋으며, 지열로 인해 피로해진 발을 높은 곳에 올려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쉬면서 수분 섭취를 하면 더욱 좋답니다. ​특히나 열 부종의 경우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쉬어 주는 것

만으로도 많이 완화가 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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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휴식 중에 발작이나 호흡 곤란을 겪으며, 진정 되더라도 몇 번씩 다시 증상이 관촬되면

빠른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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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에 알아보았는데요. 덥고 후덥지근한 여름은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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