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간단히 먹을 수 있는 완전식품 먹는 씨앗?
간단히 먹을 수 있는완전식품 먹는 씨앗?
안녕하세요! 옥뽕박사입니다.
씨앗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먹는다는 이미지 보단 심는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호박씨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맛있고 영양만점의 음식이지만, 요즘은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버리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보곤 합니다.
오늘은 몇 가지 먹는 씨앗을 효능과 함께 설명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 씨앗은 석류 씨앗입니다. 달콤한 과일에 비해 맛이 다소 텁텁해서 먹지 않는 분도
제법 많은데요. 하지만 석류 씨앗은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로 똘똘 뭉쳐있는 좋은
영양식품입니다. 과일과 함께 그대로 먹으면 맛도 좋고 색감도 이쁘기 때문에
샐러드에 추가해서 먹으면 좋은 영양식이 되어줄 거랍니다.
컵 안에 까맣게 보이는 점이 바로 치아 씨앗입니다. 치아 씨앗은 우리 나라에 잘 알려진
먹는 씨앗 종류 중에 하나인데요. 알려진 효능만큼 치아 씨앗은 역사가 깊은 완전식품입니다.
물에 불리지 않은 씨앗을 기준으로 하루 15g 정도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에 불렀을 때 목넘김이 껄끄러운 분은 그냥 입에 털어놓고 물을 마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유제품과 함께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바질 씨앗은 허브로 잘 알려진 바질의 씨앗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물에 불리면
거의 개구리알 만큼 크게 부푸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포만감 면에서는 위에 언급한 치아 씨앗보다
효과가 커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씨앗 중에 하나인데요.
씨앗과 잎새 모두 사용이 가능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해바리기 씨앗은 예전에 간식으로 나왔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데요.
해바리기 씨앗은 약 30g에 건강한 지방과 하루에 우리 몸이 필요한 비타민의 거의 절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제품과의 궁함이 잘 맞아서 요거트 등과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간식이 될 것 같은데요.
물론 씨앗 중에서 맛이 좋은 씨앗인 만큼 가지고 다니면서 입이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만큼 참깨 식품에 익숙한 나라가 드물 것 같은데요.
서양에서는 햄버거나 음식 위에 살짝 뿌려 먹는 정도로만 먹게 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참기름을 많이 먹는 편이기 때문인데요. 건강하게 잘 만들어진 참기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기름이 나닌 씨앗 그대로 먹을 경우 섬유질도 풍부한 좋은 식품인데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분의 경우 대체품으로 나쁘지 않은 식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