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다이어트를 방해 하는 비만유전자
다이어트를 방해 하는 비만유전자
안녕하세요. 옥뽕박사입니다. 일전에 개그맨 허경환씨가 잘 찌고 잘 안 빠지고 운동 효율도 좋지 않은
비만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멋진 몸을 만들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이처럼 실제로도
다이어트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비만유전자가 실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만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걸까요?
영국에서 이에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다소 무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17만 6천 명의 성인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몸무게를 측정해본 결과
비만도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며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을 경우 5% 정도의
몸무게를 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다이어트를 한 사람의 3/4는 대부분 뺐던 체중을 도로 찾는 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의 연구진들은 다소 의기소침하게 애초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인정했는데요.
위에서도 말했듯 여성은 비교적 남성에 비해 비만도가 낮은 편이었는데요.
특히나 신체건강에 위험이 되는 고도비만 수치는 남성 쪽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시 성공할 확률 또한 표본 집단에서는 여성이 조금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남성이든 여성이든 향후 5년 안에 다이어트했던 몸무게를 다시 찾을 확률은
78%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해당 연구는 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는 말을 끝으로
결론을 맺었는데요.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룰이 22%나 된다는 뜻이니
생각보다 그렇게 낮지 많은 않은 수치라고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22%에 들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가장 나쁜 방법은 초기에 많은 몸무게를 한번에 빼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분은 다시 비만으로 갈 확률이 몹시 높다고 하는데요.
비만연구자들은 자신의 초기체중의 5%에서 10%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그건 양을 줄이는 것보단 식단의 종류가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며,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실패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