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술먹고 속안좋을때 꽐라과장이 피부로 경험한 실전상식
술먹고 속안좋을때꽐라과장이 피부로 경험한 실전상식!
안녕하세요! 꽐라과장입니다. 한국의 직장인이라면 필연적으로 가질 만한 술자리,
또는 친구끼리 마음 편하게 가지는 술자리까지 하면 평균적으로 일주일의 두 번정도는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자신의 주량에 맞게 먹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아침이 굉장히 고통스러워지곤 합니다.
오늘은 꽐라과장이 주변에 잘 알려져 있는 숙취해소 상식 중에
몸으로 체험한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숙취하면 떠올리는 것은 역시 술 자리 다음날 찾아오는 두통이나 현기증, 메스꺼움입니다.
거기에 보통 숙취가 못견디게 올 정도로 술을 마신 경우에는 ‘블랙아웃’ 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긴다는 상황도 발생하니, 이 경우는 컨디션 저하 외의 문제도 발생하니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가장 좋은 건 주량을 넘기지 않고 적당히 먹는 것이지만,
이미 찾아온 숙취 빨리 쫓아내고만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해장술,상식적으로 보아도 좋진 않을 것 같지만 이런 말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실제 해장술을 먹었을 때 통증이 둔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건 해장이 되는게 아니라 더욱 만취해 감각이 둔해지는 일종의 마취 상태가
되는 것 뿐인데요. 전날 먹었던 알코올도 전부 해독하지 못한 우리 간이,
아침에 마친 해장술의 알코올을 감당하지 못하고 바로 혈액 속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더욱 크게 취할 뿐입니다. 그러니 주변에서 해장술을 권하면 거절하는 편이 지혜로운 대처가 될 것입니다.
매스꺼움을 느끼는 숙취상태에서 실행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방법이지만,
설탕을 섭취하는 것도 숙취해소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과일주스 같은 음료수 류를 마실 경우 수분 보충도 하면서 설탕 섭취도 가능해서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물론 다이어트 중인 분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 편이 좋겠지요?ㅎㅎ
다른 방법으로 안주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술을 마신 후 먹는 건 아무 소용이 없고, 마시기 전에 먹어주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위의 지방이 알코올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인데, 술로 찌는 살이 대부분 안주살인 만큼
역시 다이어트 중인 분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으면 숙취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으실 텐데요.
하지만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는 섭취 후 보통 4시간이 지난 후 효과의 피크를 찍고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에 막상 자고 일어났을 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진통제 자체도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밤에 숙취를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진통제 보다는 아미노산이나 포도당 등의
보충제를 미리 먹어두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숙취의 큰 증상 중 하나인 목마름, 그리고 메스꺼움 때문에
숙취 중 커피를 찾는 분이 뜻밖에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현재 진행중인 탈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스포츠 음료나 포도당 주사, 링거 등을 맞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단, 숙취 중이 아닌 평소에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