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뚱뚱한 사람은 호탕하고 날씬한 사람은 예민하다?
뚱뚱한 사람의 성격이 좋고 날씬한 사람은 예민한 성격이라는 속설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와 같은 속설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화여대 의대 연구팀이 한국 성인 남성 1,495명과 여성 2,45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개방성이 크고 양심성이 낮은 남성일수록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대인수용성이 클수록 뚱뚱하고 심리적 민감성이 클수록 마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격은 정해진 상황에서 특정 행동을 하게 하는 기질입니다.
성격이 체형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운동습관과 같은 행동양식을 결정하기때문에 체형을 결정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행동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면 비만,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뚱뚱한 체형탓에 소극적으로 변하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와같이 성격은 생활패턴, 심리상태와 같은 외부환경으로 인해 변할 수 있기때문에
무조건 뚱뚱하면 성격이 좋고 날씬하면 예민하다라고 편견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