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기전 인터넷, 수면부족으로 이어져
잠들기 전 당신의 모습은 어떠세요?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쇼핑을 하곤 하는데요.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7.4%가 특별한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기 전, 잠에서 깨자마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아사카대학의 연구결과 잠들기 전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과 수면시간이 같더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수면시간에는 변화가 없으나 수면의 질에 영향이 가는 것입니다.
밤에 조명을 끈 상태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경우
뇌가 화면의 불빛을 한낮의 태양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화면의 작은 글씨와 밝은 화면에 집중하게 되면서 몸의 긴장상태가 계속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녁시간 이후 잠자리에 들 때까지 전자기기를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잠들기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경우에는 책을 읽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 때 형광등과 같이 강한 빛을 비추거나 스마트폰 전자책을 읽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되도록 낮잠을 피하고 담배, 커피, 콜라, 술 등의 식음료 섭취를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컵을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