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미노산+비타민 = 자간전증 예방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함유한 보충제가
자간전증이라는 임신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와 미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서
아미노산 중 L-아르기닌과 비타민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한 산모들이
비타민만을 보충하거나 위약보충제를 섭취한 여성들보다 자간전증이 발병할 위험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군 산모의 자간전증 발병율
위약 보충제 섭취 여성 – 30.2%
비타민 보충제 섭취 여성 – 22.5%
아미노산+비타민 보충제 섭취 여성 – 12.7%
자간전증은 비정상적으로 혈압이 높고 소변내 단백뇨가 배출되는 임신후유증으로
첫번째 출산을 하는 여성의 5%가량이 앓는 질환입니다.
자간전증을 앓았던 여성이 생존한 경우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며
아이들의 경우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후유증을 앓을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아르기닌은 체내 혈액흐름을 향상시키고 축적지방을 감소시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산모들에게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