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이유없이 피곤하다면..만성탈수?
사람의 몸의 70%는 물!
우리가 목마르다 라고 생각했을 때의 몸의 수분상태는 69%이상입니다.
이 때 물을 마시면 30초 이내에 70%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목마름의 신호를 무시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면 수분이 1%이상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때 겪는 증상이 갈증입니다.
수분은 2~3%만 부족해져도 초조하고 무기력해지며
5%까지 부족해지면 오심이 나고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10%이상 떨어지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목마르다는 몸의 신호를 4~5차례 이상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목마를 때 물 대신 커피와 같은 이뇨음료를 수시로 마시거나,
지속적으로 이뇨제나 변비약을 먹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성탈수는 몸의 수분상태가 69%로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생기게 됩니다.
만성탈수의 증상 01
피로
몸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는데 물은 필수요소입니다.
각종 전해질을 세포속으로 밀어넣고 펌프를 돌리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물이 부족하면 에너지를 만들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피곤해집니다.
만성탈수의 증상 02
어지러움증
혈액의 94%는 수분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탈수의 증상 03
소화불량
소화과정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물이 필요합니다.
물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성분을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흡수된 영양 성분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도 물이 필요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위, 장 등 소화기계가 잘 작동하지 못해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만성탈수의 증상 04
우울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경우 몸에 힘이 없고, 나른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때문에 짜증이 나거나 우울할 때 물을 두세잔 천천히 마시면 좋습니다.
만성탈수의 증상 05
불면증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배출합니다.
호흡과 땀을 통해 수분을 잃기 때문에 이때 체내 건조가 가장 심해집니다.
따라서 잠들기 전에 1/4컵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물 권장량은 2L로 물 10잔 정도입니다.
만성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나 음료를 피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물 권장량(ml) = 체중(kg) X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