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비오는날, 유난히 생각나는 파전과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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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유난히 생각나는 파전과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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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면 왠지 우울하고 감성적으로 변하는 기분,
내리는 비를 감상하면서 분위기를 잡고, 편안한 곳에서 빗소리를 즐기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누가뭐래도 비가 오는 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파전과 먹걸리!
왜 비가오는 날 유독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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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한 파전과 막걸리 한잔
또는 따끈한 수제비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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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오는날 파전이나 수제비와 같은 따뜻한 음식을 찾게되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파는 감기의 초기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가래를 없애주며 흥분, 스트레스를 가라앉혀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파에 함유된 알리신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감기로 인한 두통, 설사, 해열, 복통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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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전을 부칠때 나는 지글지글한 소리와 빗소리가 비슷하여 파전이 생각난다는 주장도 있고
습도가 높을 때 몸에서 기름진 것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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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지금,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