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미녹스와 함께한 겨울 한라산 등반 체험기
[등반 애호가 김동관님]
셀카라 사진이 좀 그런데… 여기는 한라산 관음사에서 백록담 가는 도중 왕관봉 앞,
짙은 구름 속에서 체력저하로 사투를 벌이다가
가져간 옥뽕(옥타미녹스) 한 포 투하했는데 이후 10km를 버티고 갈 수 있었다.
미리 전날 옥뽕(옥타미녹스)을 충분히 챙겼어야 했는데 깜빡했다.
3포는 가져갔어야 했다ㅠㅠ
출발시 한 포, 저 때 한포, 내려와서 한 포 이러면 좋았었을텐데…
그나마 한 포라도 배낭에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얼굴 표정 봐라~ 곧 쓰러질 것 같은 표정이다. [사진1]
저 때는 넘 힘들어서…
하나 밖에 없는 옥뽕 투하 시점을 재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주저 앉을것 같아 1포로 충전했다.
좀 힘들어질 것 같다 싶을 때 투하해야 하는데 사실 넘 아끼다 시기가 약간 늦었다.
혹시나 더 힘들어지면 그때 쓰려고 버티다 버티다 충전했다.
만약 그 때 투입 안했으면 눈위에 눕고 말았을 듯…ㅋㅋ
다행이 백록담 오른후 성판악 하산길 잘 버티며 왔다.
1 포 더 있었으면 피로회복에 더 좋았을텐데…
30분 뒤 백록담 사진 [사진2] 의 얼굴 표정 보면 옥뽕 투입 효과를 잘 알 수 있을것이다.
표정을 비교해봤다
옥뽕 투입 후 50분 정도 뒤의 표정인듯하다. 역시 편안해 보인다.
ㅎㅎ 옥뽕의 힘인듯… 대단해!
옥뽕이라고 부르는 이유?
아무렴 뽕이겠는가? 그 만큼 효과가 빠르고 확실하다는 뜻이다.
평상시 아까워서 아주 몸이 힘든 경우에만 살포하고 있는데,
힘든 눈길 한라산 등반도 한 포 살포후 거뜬졌다.
힘든 눈길 한라산 등반도 한 포 살포후 거뜬졌다.
그리고 집에 와서
자기 전 1 포다음 날 오전에 1 포, 오후 1 포로 뒷마무리하니
근육통고 피로감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신기할 따름~~
땡큐~ 옥타미녹스!
추신)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당일치기로 나선 한라산 등반에서 옥타미녹스와 함께한 신기한 체험기를 몇 자 적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