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 고진영프로
▲고진영프로(왼쪽) [사진출처=고진영프로sns]
고진영(24)은 25일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치했다. |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루어냈다.
고진영은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고, 무섭게 추격했다. 14번 홀(파3) 3m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15번 홀(파5)에서 5m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갔지만, 버디를 추가하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때까지 고진영 포함 4명이 공동 선두에 오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고진영은 16번 홀(파4)에서 2m 버디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마침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뒤를 계속 추격한 류위는 15번 홀 그린 밖에서 퍼터로 굴린 공을 그대로 홀 안으로 넣으며 고진영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지만, 18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안타깝게 보기를 범해 고진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고진영은 류위(중국)를 따돌리고 지난해 2월 호주오픈 이후 13개월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따냈다. 고진영프로는 2016년 5월부터 아미노산 전문기업인 ‘옥타미녹스’와 함께해 체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옥타미녹스는 앞으로도 고진영프로를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 2019-03-25 14:40 octaminox4500@gmail.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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