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 막고 밥을 먹으면 뇌가 건강해 진다고?

‘새롭고 건강한 자극’이라고 하면 겪어본 적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해야 될 것만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상에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눈으로 보고, 코로 느끼고, 마지막으로 혀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뇌가 처리하는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뜻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코를 막아버리면 음식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뇌가 큰 혼란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 쓰던 것보다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부위를 활용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자극’이 되는 것이죠.

이런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평소 자주 먹으면서 향이 강한 음식이 좋은데요. 오늘 식후 커피 한 잔은 코를 막고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보통 우리는 한 쪽 손을 다른 한 쪽보다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지 않던 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요리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평소 하던 일인데도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 버리고는 하죠!

그만큼 뇌에는 상당히 자극이 된다고 하네요. 건강한 뇌를 위해서 가끔은 안 쓰는 손을 주로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음악이나 영화 등 문화생활은 개인의 취향이 굉장히 확실하게 드러나는 곳인데요. 그런데 항상 선호하는 장르의 문화생활 만 즐긴다면 뇌에는 별다른 자극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즐거운 영화를 좋아한다면 가끔은 눈물이 콸콸 쏟아지는 슬픈 영화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면 가끔은 정신이 쏙 빠지는 락 음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뇌에 정말 건강한 자극을 준답니다.

[ 2018-08-02 14:5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