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휴가기간, 폭염에서 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은?
적당한 햇빛은 오히려 좋습니다. 비타민D 같은 특정 비타민의 경우에는 햇빛을 쐬어야만 몸에서 생성이 가능할 정도인데요. 그래서 ‘적당한 햇빛’을 쬐는 산책은 권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폭염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휴가 장소를 ‘우리 집’으로 정했다면 실내에만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집에 있어도 폭염의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다는 거. |
◇ 공기 중에 땀이 떠다닌다
우리가 흘리는 땀은 그대로 사라지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닙니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떠다니는 ‘땀 성분’도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공기 중에 축적된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함께 피부에 닿으면 ‘세포’ 단위에서 파괴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오염물질로 인한 여드름도 무시할 수 없는 트러블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을 그대로 말리지 말고 자주 씻어줄 것, 화장 등으로 세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손수건 등으로 땀을 닦아줄 것. |
◇ 실내에서도 자외선 주의
직접적으로 햇빛을 받지 않아도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피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폭염이 심한 날에는 집에 있어도 선크림을 발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시금치나 케일, 미나리 등의 녹색 채소를 자주 섭취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
◇ 땀이 났다가 말랐다가
야외에서 땀을 주르륵 흘리다가 시원한 에이콘이 틀어진 실내로 들어오면 땀이 마르며 시원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자주 일어나면 피부 보호층이 모두 날아가 예민해지기 쉬운데요. 날아간 보호층을 보충하기 위해선 좋은 지방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나 어류, 아보카도 등이 대표적인 ‘좋은 지방질’이죠. 단, 너무 많이 먹지 말 것! 하루 한 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 2018-07-30 10:4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