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주 몸무게를 재면 정말 살이 빠질까?
자주 체중을 재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체중계 위에서는 여러모로 희비가 교차하곤 하는데요.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이와 관련해선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딱 ‘한 가지’는 확실하다고 하는데요. 체중이 ‘비만’에 속하는 사람에게는 체중을 자주 재는 습관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 1주일에 1회
여러 논란이 있지만, 체중이 ‘비만’에 속할 경우 1주일의 1회 정도 체중을 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비만에 속하는 실험참가자들을 측정한 결과, 1주 1회 체중을 쟀던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체 체중의 5%이상을 감량할 확률이 6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비만에 속하지 않더라도 체중을 재는 것에는 몇 가지 이득이 있는데요.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 체중계 가까이 가는 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식이장애 등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이유로 비만이 되었다면, 체중을 자주 재는 행위가 부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을 재는 행위가 일종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역할을 하는데, 장애 등으로 혼자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 좌절감과 우울감으로 식이장애를 더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
◇ 자가 모니터링의 효과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철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체중을 재는 행위로 객관적인 수치를 계속 봄으로서 자기 모니터링을 하는 하나의 방법인 셈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서 식사일기를 쓰고 운동량을 기록한다면 이런 자기 모니터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화하기 쉬워지고, 다이어트의 성공확률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다이어트를 할 때는 노트와 체중계부터 준비해야 겠네요! |
[ 2018-06-16 10:0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