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멘탈 강화하니 신기록 세웠다’ 조정민 롯데칸타타 오픈 우승
▲KLPGA 투어 제8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조정민 프로ⓒKLPGA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제8회 롯데 칸타타 오픈이 열린 사흘 동안 조정민 프로(24)가 신들린 듯 버디를 잡아내며 ‘최소타 신기록’과 ‘우승’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조정민 프로의 기록은 최종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이전 최소타 기록인 20언더파 196타보다 3타를 더 줄였다. 올해 조정민 프로가 집중적으로 공략한 것은 “밋밋한 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꾸고, 나쁜 에너지를 확실하게 차단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한다.” 세 가지로 모두 멘탈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조정민 프로의 ‘직진골프’는 추격해오는 선수들을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통산 3승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조정민 프로의 ‘멘탈강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를 주목해보자. |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맹동섭 프로 ⓒKPGA
한편, ‘직진골프’는 남자무대에서도 통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맹동섭 프로(31)가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이형준 프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3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 했으나 최종라운드에서 다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맹추격 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자료출처=KPGA]
[ 2018-06-04 15:0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nnect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