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 라운딩 시 허리부상, 이렇게 예방하자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는 겨울보다 운동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무려 30%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하는 운동이지만, 몸에 그만큼 부담을 많이 주기도 한다는 소리인데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골프 시즌과 함께 골퍼 여러분의 일정도 바빠지는 요즘, 허리를 지키는 간단한 팁들을 소개합니다. |
‘스윙’으로 대표되는 골프는 그만큼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동작이 많습니다. 드라이버를 올렸다가 공을 후려치는 짧은 시간 동안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무려 체중의 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허리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연습장에서는 먼저 짧은 채를 이용해 허리부담을 줄이면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몸이 풀리면 드라이버샷을 연습해 주는 식으로 진행하면 허리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필드에 나간다면 짧은 채만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니, 적어도 3번홀 까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골반과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
허리보다는 덜하지만, ‘엘보’로 대표되는 팔뚝 부상도 골퍼들이 심심치 않게 겪는 부상 중에 하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첫 번째는 부상을 불러올 수 있는 잘못된 스윙 자세를 고쳐야 하고, 목을 전후좌후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틈날 때마다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어깨나 팔꿈치에 온찜질 등을 꾸준히 이어가면 부상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골퍼들에게 무릎이나 발목부상은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번 생기면 골퍼들은 유독 치료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는 골퍼들에게 발목이나 무릎부상이 순간적인 충격보다는 오래도록 작은 충격이 누적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걸을 때 충격분산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하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칼슘, 아미노산 등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소를 평소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 2018-05-11 10:0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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