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 달 10kg이상 감량하면 안 되는 이유
체중 감량에 들어가면 우리는 여러 가지 ‘금지항목’들을 만들곤 합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금식, 술자리나 회식도 금지 같은 내용이 그것들인데요. 실제로 이렇게 ‘금식’하는 다이어트 법은 눈에 보이는 효과가 뚜렷한 편입니다. 한 달에 10kg가까이 감량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이렇게 감량한 사람들 중 해당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율은 2%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남기는 후유증도 결코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한 달에 10kg이상 급격한 감량을 하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 다이어트는 감량이 아니라 유지하는 것!
체중이 바뀐 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습관 전반이 아주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이어트로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이 소수이고, 또 그 중에서도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는 사람이 소수인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감량에 성공한 당시의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해야만 몸무게 또한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패턴에 굉장히 무리한 변화가 생겼다는 뜻이 됩니다.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해당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할 확률은 매우 낮다는 이야기. 한달 2kg정도 감량될 정도의 변화가 감량 체중을 유지할 적정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음식 천천히 씹기’ ‘귀가 시 한 정거장 내려서 걷기’ ‘하루 한끼 가벼운 식사하기’ 정도의 변화가 여기에 들어가겠습니다. ◇ 체지방 감량은 2kg이하 해외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에서 100kg이상의 감량을 성공하고 아예 다른 사람이 된 참가자들이 극소수를 제외하고 요요를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당혹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기초대사량이 많게는 800칼로리 가까이 줄어들어 일명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 있었는데요. 급격한 감량 프로그램을 몸이 ‘기아’ 상태로 판단하고 소모 열량을 줄여버린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몸이 다이어트를 기아 상태라고 판단하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감량 상한선이 한 달 2kg까지라고 합니다. 그 이상은 감량에 성공해도 줄어든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감량상태를 유지할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
◇ 식단 250칼로리, 운동 250칼로리
그렇다면 이상적인 감량 속도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하루 500칼로리씩 감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음식으로만 500칼로리를 감량하면 여전히 기초대사량 감소의 위험이 남아있습니다. 250칼로리는 건강한 식단으로, 나머지 반은 운동으로 감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
[ 2018-02-07 16:4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