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운동 전후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각각’ 4선
운동의 효과는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할 때 극대화됩니다. 특히 운동할 때 단백질을 잘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깝게 되었는데요. 막연히 좋은 ‘메뉴’를 고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먹는 시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시간 별로 운동의 효율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 운동 시작 1~3시간 전
운동 시작 ‘직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는 근육에 혈액이 많이 몰려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식사로 커진 위장이 운동으로 움직이면서 횡격막을 건드려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 전 가장 좋은 음식 섭취 타이밍은 1~3시간 전이라고 합니다. ◇ 사과, 바나나, 딸기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면서도 속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운동을 시작한다면 아침식사 메뉴로도 아주 적절합니다. ◇ 견과류 또는 건과일 이 두 가지 역시 소화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운동 중 우리 몸이 산소를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함량도 생각보다 높다 운동 후 손상된 몸의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 ‘무’설탕 땅콩버터 무설탕 땅콩버터는 건강식에 꼽힐 정도로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운동 전에 식빵 한쪽 정도에 무설탕 땅콩버터를 발라먹으면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를 잠재우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카페인 음료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생각보다 운동에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몸을 활성화시켜 운동 중 부상확률을 낮춰주는데다, 운동 중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고 칼로리가 더 빨리 소모되도록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에너지 보충을 겸해서 라떼 등 단백질이 첨가된 메뉴를 고르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 운동 후 1시간 내 운동 직후에는 에너지 소모와 움직임으로 몸의 근육들이 손상되어있습니다. 이때 먹는 음식들은 손상된 근육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조합된 음식의 섭취가 권장됩니다. ◇ 삶은 달걀 달걀은 구하기도 쉽고 칼로리도 낮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근육 형성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류가 비슷하게 함유되었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인데요. 다만 기름에 튀긴 달걀프라이 등의 조리법은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으니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초콜릿 우유 초콜릿 우유는 운동 후 몸의 회복을 돕는데 탁월한 음료 입니다. 운동 후 스포츠 음료를 먹었을 때보다 회복이 빠르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도 4:1로 아주 적절합니다. 다만 칼로리와 당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건 금물. ◇ 고구마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운동 후 에너지 보충과 포만감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좋은 메뉴입니다. 여기에 면연력을 강화하는 비타민A가 풍부한 것도 장점. ◇ 현미밥 밥은 운동 후 필요한 탄수화물을 공급하는 좋은 에너지원입니다. 특히 운동의 목적이 몸매관리에 있다면 탄수화물을 적당히 함께 섭취해 주어야 단백질이 온전히 근육 생성에 사용되는데요. 여기에 닭가슴살, 채소 등을 반찬으로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
[ 2018-01-17 15:01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