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미녹스, 시각장애인 골프교실 ‘숏게임 아카데미’ 후원활동 전개

[시선뉴스] 옥타미녹스가 시각장애인골퍼들을 위해 개설된 1:1 골프교실 ‘숏게임 아카데미’에 대한 후원 사실을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골프교실은 이미옥•손이엽•손은주•신동우•엄재용 등 프로골퍼들과 자원봉사자, 여러 스폰서들의 재능기부 및 후원을 통해 최근까지 치러지고 있다.

지난 15일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주최로 스카이72 골프연습장에서 치러진 가을시즌 골프교실은 시각장애인골퍼 17명, 프로코치 11명, 자원봉사자 15명 등 총 43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골프에서 ‘숏게임’은 홀까지 100m 이내의 거리가 남았을 때 치는 모든 퍼팅을 이야기 한다. 총 타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만큼 골퍼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하나의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럼에도 해당 교실 이전에는 시각장애인골퍼들이 ‘숏게임’에 대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시각장애인골퍼와 함께하는 숏게임 아카데미’는 골프에 대해 열정이 넘치는 시각장애인골퍼들의 염원과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만나 이루어진 작은 기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옥타미녹스 주학 대표이사는 “우연히 골프교실과 인연이 닿아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골프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시각장애인골퍼와 함께하는 숏게임 아카데미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효정 기자  cjs1210@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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