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고진영, 칠전팔기 끝에 LPGA투어 첫 승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 프로ⓒKLPGA
지난 15일 마무리된 국내 유일의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는 꿈의 매치가 펼쳐졌다. LPGA투어로 무대를 옮겨 활약하던 박성현 프로와 올해 KLPGA 투어 대세 고진영 프로, 그리고 전통의 강호 전인지 프로가 한 조가 되어 맞붙은 것.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경쟁 결과는 고진영 프로의 ‘269타 최저타 우승기록’이다. 박성현 프로와 전인지 프로는 고진영 프로에 이어 1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총 아홉 번의 도전 끝에 고진영 프로는 첫 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앉았다. 이번 우승을 통해 고진영 프로는 LPGA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에 관에 고진영 프로는 “아직 LPGA투어는 섣불리 대답하기 어렵다. LPGA투어 직행티켓을 얻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올 시즌 KLPGA투어 대회가 이어지기 때문에 일단 국내투어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 2017-10-16 15:5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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