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오지현 타이틀 방어 성공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 우승자 오지현 프로ⓒKLPGA
지난 25일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프로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 프로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김지영•김민선•장은수 프로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오지현 프로의 이번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다운 강심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라운드 중간 14번 홀에서 공이 벙커에 빠지는 등 잠시 위기에 빠졌지만 홀 1m에 붙는 벙커샷으로 파를 지켰다. 18번 홀에서도 또 한번 공이 벙커에 빠졌지만 파퍼트를 넣으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한편 치열한 우승 경쟁을 치렀던 김지영2 프로는 공동 2위, 배선우 프로 5위, 박지영 프로와 김현수 프로는 공동 7위, 박결 프로도 10위를 차지하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오지현 프로를 응원한다. [ 2017-06-26 15:4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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