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뇌에 ‘오버히트’가 일어났다면? 두뇌 충전 음식 5선

지친 뇌에 필요한 브레인 푸드를 소개합니다.

달걀에는 아미노산과 레시틴, 콜린 등 뇌에 좋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아미노산은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하게 생성되는 것을 돕고, 콜린은 학습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침 식사 메뉴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커피와 계란을 곁들인 간단한 샌드위치가 아침 메뉴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는 마그네슘, 철분, 아연이 풍부합니다. 뇌졸증을 예방해 주는 플라바놀의 함량도 높습니다. 특히 마그네슘은 뇌에도 좋지만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오전 중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먹으면 긴장을 풀어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콜릿은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자기 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의 별명 중 하나는 ‘브레인 베리’입니다. 그만큼 뇌에 좋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미국 보스턴의 BWH(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만 꾸준히 섭취해도 뇌 노화를 3년까지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아보카도

최근 ‘아보카도 라떼’라는 것이 sns에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난색을 표했는데요. 라떼와 아보카도 모두 좋아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 그 이유. 그런데 생긴 것과 맛은 괴악하지만 뇌에는 아주 좋은 음식일 듯 합니다.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은데, 아보카도 역시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리놀산이 함유되어 뇌 활동 둔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해 주기 때문.

◇ 견과류

견과류, 특히 호두는 생긴 것부터 뇌를 닮아 브레인 푸드의 대명사로 불리웁니다. 실제로 호두에는 칼슘과 비타민 B, 아미노산, 아연 등 두뇌활동에 좋은 영양소가 총 집결되어 있는데요. 다만 보기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 너무 마음 놓고 먹으면 낭패를 겪을 수 있으니 주의!

 [ 2017-05-25 17:01 help@octamino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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