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달콤한 간식, 많이 먹을수록 감기에 걸리기 쉽다
달콤한 초콜릿 가득한 카페모카, 기포가 톡톡 터지는 시원한 탄산음료 등 우리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이렇게 달콤한 음식을 즐기면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는 것 아시나요?
미국 임상 영양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탄산음료 3캔(100g)을 마시면 백혈구가 박테리아를 몰아내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즉,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이야기인 셈입니다. 환절기인 만큼 면역력을 더욱 신경써서 가꿔야 하는 시기, 어떤 음식을 가장 피해야 할까요? |
‘달콤한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간 케이크, 쿠키 등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당분 섭취에 있어선 이런 간식보다는 주스, 스무디 그리고 시럽이나 휘핑크림 등을 올려 마시는 달달한 커피 등이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커피 등의 음료에 사용하는 액상과당(시럽)이 보통의 설탕보다 혈중 과당 수치를 크게 높여 백혈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많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 주스 등에는 평균적으로 각성탕 19개(55g)에 달하는 설탕이 들어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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