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KLPGA vs LPGA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한 끝 차이로 갈린 승부”
▲마지막날 역전승을 거둔 LPGA 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KLPGA |
LPGA와 KLPGA 프로골퍼들이 맞붙어 승부를 겨룬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박인비인비테이셔널이 지난 27일 마무리되었다. 대회는 13대 11로 LPGA 팀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이틀째까지 KLPGA 팀이 2점 앞서있는 등 작년과는 다르게 LPGA 팀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특히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팀 KLPGA의 고진영 프로의 활약이 빛났다. 장수연•이승현 프로와 함께 팀을 이룬 1~2일째는 물론 마지막날싱글매치까지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KLPGA 팀의 스코어를 견인했다. LPGA 팀의 지은희 프로는 “둘째날까지 지고 있어 승부욕이 살아났다. 승리하고 싶어서 버스에서 함께 ‘이기자’고 파이팅을 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 팀의 김해림 프로는 “서로 배울 수 있는 대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 프로 역시 “정말 마지막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는 매치가 이어져 흥미로웠다. 올해는 정말 한끝 차였다”며 KLPGA 프로들의 기량을 인정했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스코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출처=ING생명 챔피언 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공식 홈페이지
[ 2016-11-28 14:42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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