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안티스트레스, 지금 당신의 뇌피로도는? [2편]
1편에서는 마음을 구성하는 3대 뇌내 물질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로토닌에 대해서 다뤘다. 2편에서는 세로토닌이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하고, 왜 세로토닌이 필요한 것인지 다룬다. 뇌 속엔 50여 가지의 호르몬이 있다. 이 중에서도 흔히 ‘마음’을 구성하는데 관여하는 성분이 위에 언급한 3가지 성분이다. 세로토닌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우리 마음을 유도해 편안, 쾌적, 행복을 안겨준다. 세로토닌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뇌가 극단으로 가지 않게 조절한다는 점이다. 대뇌피질을 적당한 수준으로 각성케 하면서 편안한 상태에서 주의 집중이 잘 되게 돕는다. 습관성이나 중독성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런 세로토닌의 기능들이 우리 뇌가 쉽게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돕는다. 세로토닌은 뇌 전체 컨디션을 조정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평상심을 유지함으로써 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게 하는 윤활유 역할도 겸한다. 일에 집중이 되지 않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세로토닌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아래는 간접적으로 세로토닌 부족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 뇌 피로도 측정표다. |
신체의 피로와 달리 뇌의 피로는 쉬어 봐야 알 수 있다. 뇌 피로도를 회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휴식이다. 그리고 비타민B군과 세로토닌 합성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 마그네슘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다음 편에서는 일명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
참고저서: 세로토닌의 힘<이시형>
Tagged under:
세로토닌
Connect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