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최속140km 루지, 평창올림픽서 이 ‘선수’를 주목
▲루지 국가대표 강동규 선수
우리나라에서 쇼트트랙을 제외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여건은 열악하다. 놀랍게도 이런 여건 속에서도 실력 하나만으로 세계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들이 존재한다. 루지 역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이는 종목 중에 하나다. 유럽·북중미 국가들이 활약하고 있는 루지 종목에서 월드컵 대회 팀 릴레이 종목에서 세계 랭킹 8위(2013.12 기준)에 오르고, 그 다음 해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한국 최초로 남녀 싱글, 남자 더블, 팀 릴레이 등 4개 전 종목 출전권을 따내는 기적 같은 일을 일궈냈다. 소치 올림픽 당시 대표팀 대부분 루지 경력이 3~4년에 불과했던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
▲1인승 루지 경기 시뮬레이션 영상 ⓒ대한루지연맹
소치 올림픽에서 국제 경험을 쌓은 국가대표팀은 2018년 열리는 평창올림픽에선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루지 국가대표 강동규 선수, 그리고 김동현·임남규·박진용·조정명·최은주·정혜선·성은령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2016-10-27 16:46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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