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미녹스> 페루의 께이꼬 어린이를 소개합니다 :)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옥타미녹스 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사뭇 다른 옥타미녹스 피플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그간 옥타미녹스와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지만, 이렇게 소개해드리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꾸준한 성원의 일부는 옥타미녹스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께이꼬 어린이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편지 번역에 시일이 걸려 소식을 자주 주고 받지는 못했지만, 그 덕분인지 오랜만에 한통 편지를 받을 때면 엄마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데요. 오랜만에 온, 그리고 여러분께 처음 보여드리는 소식 함께 보실까요? |
■ 초상권 보호를 위해 께이꼬 어린이의 얼굴은 살짝 가렸습니다^^ 살짝 귀띔 드리자면, 붉은 볼이 예쁜 아가씨로 자라는 중이에요! 집안에서 심부름,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다는 어른스러운 께이꼬 양은 인형놀이와 배구를 좋아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어린이입니다. |
■ 께이꼬 어린이가 사는 페루에서는 에스파냐어, 케추아어 그리고 아이마라어를 사용합니다. 저희는 편지를 전달해주는 한국컴패션에서 영어로 변역해주어 편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편지 아래는 께이꼬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인데요. 해를 모서리에 그리는 건 만국공통인 것 같습니다 이번 편지에서 께이꼬 어린이는 얼마 전 페루의 ‘어머니의 날’을 맞았다고 합니다. 한국은 어버이날 하루지만, 페루는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각각 5월과 6월에 따로 기념한다고 합니다. |
■ 고양이를 좋아하냐고 물어본 께이꼬 어린이에게 답하기 위해서 동물 스티커와 함께 편지지를 준비했습니다. 얼마 전 후원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 방식이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이렇게 스티커를 보내기 위해선 편지지를 따로 준비해야 했는데요. 덕분에 스티커와 아주 어울리는 편지지를 찾아 기분 좋게 편지를 썼습니다 ^^ |
■ 편지와 스티커, 주소까지 쓰고 밀봉 완료! |
■ 따로 우표를 가지고 있지 않던 관계로, 가까운 우체국에 들려서 접수를 했습니다. 느지막한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우체국 안에는 우편을 부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 편지 발송 완료! 편지가 가능한 한 빨리 께이꼬 어린에게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답장이 오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옥타미녹스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