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성현 프로, KLPGA 최다상금·최다승 기록 경신 도전
▲한화금융클래식 우승으로 KLPGA 시즌 7승을 달성한 박성현 프로[사진출처=KLPGA]
KLPGA 2016시즌 박성현 프로 우승대회(2016.09.05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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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대회 |
2015.12.11 – 2015.12.13 |
2015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
2016.04.15 – 2016.04.17 |
삼천리 Together Open 2016 |
2016.04.22 – 2016.04.24 |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 |
2016.05.19 – 2016.05.22 |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
2016.08.05 – 2016.08.07 |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
2016.08.19 – 2016.08.21 |
BOGNER MBN 여자오픈 |
2016.09.08 – 2016.09.04 |
한화금융클래식 2016 |
지난 4일 박성현 프로가 KLPGA 한화금융클래식 2016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박성현 프로는 우승상금 3억을 추가해 올 시즌 총 12억 591만 원을 획득했다. 2014년 김효주 프로가 세운 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과 300만 원 차이다. 이로써 박성현 프로는 시즌 최다상금 부문 기록 경신은 사실상 예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07년 신지애 프로가 세운 시즌 최다승 기록(9승)까지 2승을 남겨두고 있어 시즌 최다상금 부문에 이어 최다승 기록까지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으로 올해 미국, 일본, 영국을 넘나들며 작년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한 박성현 프로의 체력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한화금융클래식 이후에도 남은 11개의 대회에 연속 출장해야 하는 부담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박성현 프로는 매 경기 우승경쟁을 치르고 있어 작년보다 정식적인 피로도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성현 프로는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아직까지는 부담되지는 않는다. 몸이 엄청 아프거나 쓰러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힘들다고 하면 더 힘들어진다.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남은 11주,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박성현 프로의 선전을 기원한다.
[ 2016-09-05 15:1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