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초진단법, 운동화 뒷꿈치로 보는 건강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을 꼽으라면, 단연 걷기가 그 주인공일 텐데요. 그런데 이 걸음걸이로 건강을 진단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한 진단법은 바로 ‘운동화 뒤꿈치’를 살피는 것이라고 합니다. |
신발의 바깥쪽이 안쪽에 비해 많이 마모되었다면 팔(八)자 걸음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팔자걸음을 걷게 되면 발끝을 15도 정도 바깥으로 기운 채로 걸음을 걷게 되어 바깥쪽 뒤꿈치만 닳게 되는데, 퇴행성관절염 등의 이유로 무릎관절 바깥쪽 연골에 손상이 생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바르게 걸을 경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자걸음을 걷게 된다는 것입니다. |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안짱걸음도 있습니다. 증상은 팔자걸음과 정반대로 두 발끝을 안쪽으로 향하며 걷는 것인데요. 연골 손상이 안쪽에 생길 경우, 또는 평발일 경우 몸의 중심이 발 안쪽으로 쏠리게 되어 발생합니다.
운동화의 뒤꿈치가 안쪽만 유독 마모되었다면 위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
운동화의 바깥과 안이 고르게 마모되어 있다고 해도 아직 안심은 이릅니다. 한쪽 신발이 고르게 마모되었다고 해도 좌우 신발의 마모 정도가 차이가 난다면 이 또한 건강 이상 신호.
이 경우 척추, 골반, 고관절, 무릎관절 등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틀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위 세 가지 경우 모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단, 이미 통증이 느껴질 정도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된다고 하니 주의!
발은 보통 “몸의 뿌리”라고 불립니다. 발의 균형이 나빠지면 자연히 무릎과 척추의 균형도 위험해진다고 하는데요. 옥타미녹스 피플 여러분 모두 바른 자세로 건강한 몸 만드시길 바랍니다 😉
[ 2016-08-23 14:46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