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리우올림픽 첫메달의 눈물, 여자 유도 정보경 선수
▲리우올림픽 첫메달을 목에 건 여자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 선수[사진출처=리우올림픽 홈페이지]
8월 6일부터 시작한 리우올림픽에서 지난 7일 대한민국의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정보경 선수는 8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의 우란셋세그 뭉크하밧 선수(몽골)를 상대로 반칙을 이끌어내 승리했다. 이후 파울라 파레토 선수(아르헨티나)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보경 선수는 결승전 직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꼭 금메달 따고 돌아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져서 많이 슬프기는 한데 지금까지 운동한거 여기서 다 보여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아쉽지만 이렇게 끝이 났으니까, 잊고 다시 또 열심히 하는 그런 선수 되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기 이후 정보경 선수는 남은 유도 대표팀 선수들 경기장에 나타나 응원을 전하고 있다. 현재 여자 유도 대표팀은 김성연 선수(70kg급)와 김민정 선수(78kg급)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성연 선수와 김민정 선수는 각각 10일, 12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여자 유도 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8-10 16:4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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