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포스트 노승열을 노리다, 주대운 선수
▲올해 16살이 된 주대운 선수
아마추어 대회 중에도 메이저가 있다. 대표적인 대회가 바로 1954년 창설된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이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은 현재 KPGA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하면서 아마추어 대회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가장 대표적인 골퍼가 바로 ‘노승열’프로다. 노승열 프로는 당시 중학생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에 화제를 모았다. 작년에 개최된 62번째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또다른 중학생 골퍼가 이름을 알렸다. 바로 주대운 선수다. 대회 당시 만 14세였던 주대운 선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작년 기준 이미 177cm에 83kg의 성인 부럽지 않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주대운 선수는 250m에 달하는 장타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다. 아직 신체 성장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는 나이임을 감안하면, 그리고 골프를 시작한 지 채 4년이 되지 않은 사실을 생각하면 성장폭이 더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대운 선수는 “김경태와 노승열 선배님들처럼 설악권의 자랑스러운 골프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16-05-12 15:14 help@octaminox.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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