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LPGA 투어 첫날, 이미향프로 최저타 타이기록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 이미향 프로[사진출처=LPGA 홈페이지]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 클럽에서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이 열렸다. 대회는 첫날부터 파란의 시작을 알렸다. 첫날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이미향 프로가 세운 ‘타이기록’ 때문이다. 이미향 프로는 1라운드에서 9홀만에 9언더파를 기록했다. 이글에서 연속 버디로 이어지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준 이미향 프로는 결국 9개홀 27타를 달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미향 프로는 최종적으로 1라운드 합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해 LPGA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아래는 이미향 프로의 1라운드 스코어를 정리한 표다. |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 이미향 프로 스코어[자료출처=LPGA 홈페이지]
오늘 타이기록을 달성한 코스는 이미향 프로가 작년 동일한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한 곳이다. 이미향 프로는 “이 코스에만 오면 성적이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회에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에 첫 진출한 박성현 프로가 초청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현 프로는 작년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활약한 바 있다. 박성현 프로는 대회 첫날을 10위에 오르며 준수한 출발을 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이미향·박성현 프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