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한국사이클, 아시아유일 리우올림픽 출전권 확보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상훈 선수[사진출처=박상훈 선수 sns]
3월 6일 2016 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되었다. 트랙 세계선수권에서 확정된 리우올림픽 출전권은 남자단체스프린트, 남자 스프린트 두 장, 남자 경륜 두 장, 남자 옴니엄 한 장, 여자 경륜 한 장으로 총 일곱 장이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다섯 장 보다 많은 수다.
강동진, 임채빈, 손제용 선수는 남자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44초 767의 기록으로 11위를 차지, 세계랭킹 10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스프린트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하다. 남자 스프린트 출전권 두 장, 남자 경륜 출전권 두 장은 남자 단체스프린트 출전권 확보와 동시에 자동으로 주어진다.
옴니언 기대주로 주목받는 박상훈 선수도 부상을 딛고 활약해 남자 옴니엄 출전권을 한 장 획득했다. 한국 여자 경륜의 간판으로 불리는 이혜진 선수도 대회 6위, 세계랭킹 4위에 오르며 여자 경륜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한국은 개인도로 부문에서 남녀 합해 세 장의 출전권을 확보해둔 바 있다.
한국사이클 선수들이 나날이 성장하는 기량으로 연일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전해줄 소식이 기대된다.
[ 2016-03-09 16:34 help@octaminox.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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