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무명에서 메이저챔프가 되기까지, 무슨일이 있었을까?
◇2011년,믿어지지 않은 우승 김병준 프로는 대신증권 KPGA 선수권 우승 당시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한 번도 역전당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에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무병의 반란’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제에 오른 이유는 당시 우승했던 김병준 프로가 투어에 합류한 2010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었기 때문인데요. 참여한 대다수의 대회에서 컷 오프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병준 프로는 2011년 KPGA 선수권에는 정규 시드를 받지 못해 대기자 신분으로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었는데요. 대회에 참여한 김병준 프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국프로골프 메이저대회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에서 두말할 필요 없이 깔끔한 우승을 거두게 됩니다.
여기에는 무슨 비밀이 있었던 것일까요? 김병준 프로는 해당 대회에 대한 소감을 남길 때 첫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덕분에 나머지 라운드에 편안함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는 10번 홀(5타)에서 터진 360야드 장타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이후 김병준 프로는 정규투어에서 종종 선두로 나서며 메이져챔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5년에 열린 KPGA 선수권에서도 공동 13위로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군산 CC 오픈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컨디션 유지 잘해서 더욱 좋은 성적 거두길 옥타미녹스에서 응원합니다 😀
[ 2016-01-14 옥타미녹스 피플 help@octaminox.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