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역경극복의 아이콘, 주흥철 프로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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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KPGA 투어 제31회 신한동해오픈 3위 |
2014 |
KPGA 투어 군산CC오픈 우승 |
2008 |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준우승 |
2006 |
베어리버 2부투어 2회대회 2위 |
2006 |
베어리버 2부투어 7회대회 우승 |
2006 |
KPGA 입회 |
◇”내가 골프 경기에서 본 모습 중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2014년 KPGA 투어 군산CC오픈의 우승자가 정해지는 순간은 당시 많은 갤러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나중에 그 장면을 골프 경기에서 본 모습 중 가장 인상 깊었다고 평하기도 했는데요. 우승이 결정된 후 가족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후에 당시 18개월이던 아이가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주흥철 프로는 정교한 샷과 강인한 멘탈을 자랑하는 톱플레이어지만, 그만큼 역경도 많이 겪었습니다. 2007년에는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알바트로스를 성공시켰지만, 그해 상금순위는 72위로 그치고 맙니다. 2008년에는 4월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그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정규투어에 데뷔 후 8년 동안 우승소식이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2014년, 군산CC오픈에서 화제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3위에 오르고,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포텐셜을 터트리기 시작했는데요. 이 기세 쭉 이어서 2016년에도 또 한번 좋은 소식 들을 수 있기를, 그리고 아들과의 하이파이브의 꿈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 2016-01-13 옥타미녹스 피플 help@octaminox.com ] |